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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3일 수요일

XGA 해상도만 돼도 영화감상엔 부족함이 없네요.

구입 후 1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 해 온 산요프로젝터 PLC-XW55...

 

대형화면과 빵빵한 사운드의 극장과 비교자체가 어불성설이겠지만, 그래도 가정에서 극장 분위기를 느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프로젝터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년 동안 프로젝터를 이용하면서 본 영화만도 대략 100여 편이 넘습니다.

램프카운트 숫자가 370시간을 찍고 있습니다. 이런 수준이라면 램프수명을 생각하더라도 향후 2년 정도는 까딱없는 사용시간이 되겠군요. 저렴하게 구입해서 실속있게 잘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램프밝기도 처음과 별 차이가 없는 듯합니다. 자동, 절전, 최대 중에서 절전모드로 사용해도 동영상 감상에 전혀 지장없는 밝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대략 80인치 정도의 화면입니다. 물론 영화화면비율에 따라 인치가 더 늘어나기도 하죠. 화면의 스크린은 그냥 벽입니다. 초기엔 매트화이트 스크린을 사용했었는데 항상 고정해 놓기도 그렇고 또 커튼처럼 매달아 놓기도 마땅찮아서 그냥 없애버리고 벽의 빈 공간에 화면을 띄워서 사용 중입니다.

 

거실벽의 색깔은 아이보리 색입니다. 완전한 백색이 아니지만, 사람 눈이란게 정말 잘 적응하더군요. 프로젝터를 켜고 동영상 재생을 준비할 땐 흰색 부분이 약간 누렇게 보이는 것이 눈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막상 영상이 돌아가면 자막부터 흰색 부분은 더욱 하얗게 보인다는...ㅎㅎ

 

필름 스크린이나 기타 고급 스크린을 사용한다면 더욱 좋은 색감의 영화감상이 가능하겠지만, 그것도 그 때 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듦으로 지금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죠.

 

HD(1280×720P)만 되어도 깔끔한 영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색감도 정말 극장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좋습니다. 일반 DVDRip도 약간 소프트한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TV나 모니터로 보는 것 보다 더 깨끗해 보입니다.

 

예전 사용해 봤던 SVGA 해상도(800×600)의 프로젝터와는 좀 차이가 납니다. 역시 해상도가 높을수록 더욱 깔끔하고 향상된 화면을 제공해 주더군요. 요즘 나오는 프로젝터, 특히 홈시어터용들은 해상도가 HD급 이거나 혹은 FullHD에 HDMI까지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그 화질이라는 것은 상상불허가 아닐런지...

 

아무튼 좋은 제품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복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2009년 12월 1일 화요일

산요 FH1으로 촬영한 동영상...

캠코더 구입 후 이것 저것 찍어봤지만, 막상 컴퓨터에서 편집하는 것도 어렵고 또 동영상을 인터넷에 업로드 하는 것도 잘 몰라서 몇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서 결국 판도라 TV에 영상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원본소스(mp4) 그대로 웹인코딩을 시도했더니 작업은 완료되는데, 플레이 해보면 화면은 녹색으로 나오고 오디오만 나오더군요. 결국 팟인코더를 통해 avi파일로 변환하여 올렸습니다.

 

아무래도 원본에 비해 화질저하가 있지만, 이렇게라도 올릴 수 있으니 다행이기도 합니다.^^

소스는 1280×720 30p로 찍은 영상입니다. 원본은 정말 깔끔한데...ㅠㅠ

 

 

아침을 깨우는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에 나와보니 감나무에 몇개 남겨진 감들을 새들이 쪼아먹고 있더군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간단촬영해 봤습니다.

 

역시 손각대는 너무 흔들리는 거 같습니다. 줌을 사용하지 않을 땐 그나마 나은데 줌을 땡기면 엄청 후덜거리는 손떨림이...ㅎㅎ

 

풀HD로 촬영해 볼까 생각도 했지만, 용량도 커지고 또 일반 HD로도 충분한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냥 HD로 촬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