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13일 화요일

소켓 1156CPU에 775용 CNPS8000 장착하기

도저히 참기가 힘들더군요.

그동안 정말 조용한 쿨링상태에서 지내다가 린필드 기본쿨러의 소음이 너무 신경쓰여서 사제쿨러를 알아봤는데, 잘만시리즈는 가격대가 최소 5,6만원은 들여야 살만 하겠더군요.

 

쿨러값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다가 놀고있는 CNPS8000이 아까워서 억지로라도 장착해 보려고 이리저리 궁리하다가 결국 일을 벌였습니다.

 

CNPS8000의 쿨러가이드가 분리되는 점에 착안하여 분리상태에서 쿨러 가이드 구멍에 맞춰보니 얼추 맞을 것 같더군요. 그래서 메인보드 뒷면에 장착하는 지지대를 쪼개서 낱개로 만들어 고정나사로 고정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제대로 장착이 되는군요.^^

전원부와 메모리부분의 쿨링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뒷면 지지대의 모양, 가관이 아니네요. ㅎㅎ 그래도 잘 고정되고, 무엇보다 CPU주변이 많이 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처참하게(?) 다리를 빼앗긴 지지대의 모습...

이제 다시 박스로 돌아가야 할 기본쿨러의 모습... 기본 RPM에선 쿨링 효과가 뛰어나지만, 저RPM에선 맥을 못추는... 역시 쿨러 못지 않게 히트싱크도 중요함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네요.

 

이렇게 해서 다시 저소음 모드로 돌아갔습니다.

역시 좋네요. 초저소음모드에서 아이들시 40도 대, 풀로드 시 60도를 넘지 않습니다. 사제쿨러만이 정답인 것인지...

i5 750 린필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뽐푸질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린필드 당에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7월부터 자잘하게 시작된 업그레이드 행렬이 결국 린필드로까지 이어지는 군요.

그동안 잘 사용하던 시스템에서 CPU, 메인보드, 메모리 이렇게 3가지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나머지 그래픽카드, HDD, 파워등은 업그레이드 한 지 오래되지 않은 것들이고 아직 쓸만하기에...

 

어제 도착해서 조립하고, 밤늦게 까지 테스트 해보고, 오늘 아침까지 마무리 작업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도착한 i5 750과 메인보드(저렴한 유니텍 T5 XE), 그리고 DDR3 PC3-10600 2G × 2

메인보드의 구성물, 14만원대의 저렴한 보드치고는 꽤 구성도 괜찮고, 무엇보다 보드의 콘덴서가 100% 솔리드라는...^^ 거기에 ATI 크로스파이어 기능도 사용가능하고(난 N당인데, 왜 SLI는 안되냐고... 하긴 SLI사용할 것도 아니지만...) 갖출 건 거의 갖춘 보드 인 것 같습니다.

대만 Biostar꺼를 유니텍에서 수입하여 공급하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이엠텍에서도 다른 모델명으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가격도 거의 대동소이하고... 전 그냥 이전 사용하던 보드가 유니텍꺼(역시 바이오스타 수입품)라 가격도 젤 싸고 해서 구입했더랬습니다.ㅎㅎ

보드의 뒷면 모습 CPU지지대를 고정하는 고정판(?)이 뒷쪽에 붙어 있어서 사제쿨러 장착할 때 좀 걸리적 거리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더군요.

씨넥스 꺼 메모리... 전 오버를 하지 않는 유저라 메모리가 노멀에서 제 성능만 내 주면 장땡이라, 뿔딱이니 뭐니 별로 신경 안씁니다. 그래서 젤 저렴한(방열판 달고도 싸더군요) 요놈으로...

인텔 CPU의 한결같은(?) 모습^^

그래도 앞면의 모습은 종류별로 다 다르더군요.(당연한 걸 가지고...^^;)

보드에 CPU 장착 모습.

 

소켓 1156의 쿨러 장착 구멍의 간격이 LGA775와 다르다는 것을 간과하고 구입했던 실수(?)로 그동안 저소음으로 잘 사용해 왔던 잘만 CNPS8000을 장착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겁니다.ㅠㅠ

 

결국 기본 쿨러를 장착했는데, 처음엔 정말 조용해서 이거 왠일인가 싶었죠. 조금 열 받으니 시끄러워지기 시작하고, 또 쿨러의 속도가 자동조절되는 것이 더 시끄럽더군요. 소리가 일정한 것이 아니라 계속 바뀌는 소리가 더 신경쓰이더라는...

 

기본쿨러로 온도는 아이들 시 40도 풀로드시 55도 정도 나오더군요.

온도가 높게 나오지 않아서 궁리끝에 잘만쿨러 컨트롤러에 CPU팬 케이블을 연결해서 수동으로 조절하게 끔 만들었습니다. 근데, 확실히 방열판이 작아서 그런지 쿨링의 양이 적어지니 온도가 급상승, 결국 최저소음에서 아이들 시 50도 근방 풀로드시 70~80도까지 올라가더군요.

 

시스템을 물갈이 했음에도 OS를 새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시스템 조립 후에 시간도 별로 없고, 귀찮기도 해서 그냥 그래도 부팅시도 했습니다.

 

원래 비스타와 윈7을 멀티로 사용중이었는데, 먼저 비스타로 부팅하니 자동으로 드라이버 업데이트 등을 진행해서 정상 진입되더군요. 인텔 칩셋 패치만 하고, 인증풀려서 제품키(정품) 입력하고 인증진행하니 무탈하게 인증되더군요. 일반적 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윈7도 같은 방법으로 부팅했고, 인증은 전화인증을 통해 정품인증 하였습니다.

 

단, 2가지 프로그램(포샾, 캐드)은 활성화에 문제가 생겨서 재 설치 과정을 거쳐야 했구요.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이상없이 정상작동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물론 클린설치한 거와 비교해서 뭔가 2% 부족하겠지만, 그래도 아직은...

곧바로 설치 후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3D Mark 06 테스트 결과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점수에 비할 바 없겠지만, 제 나름 괜찮은 점수로 봐 주고 싶네요.

보편적인 제 시스템과 비슷한 점수대가 14000~15000점대 인것을 감안하면 그리 낮은 점수는 아니라는...ㅎㅎ

 

이전 사용하던 시스템도 나름 괜찮은 것이었는데, 확실히 체감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의 업그레이드 임은 분명합니다.

 

인터넷 사용이나 기타 워드 작업에서의 속도차를 어찌 측정할 수 있겠습니까 만은 창뜨는 속도(특히 다중작업)가 조금 더 부드럽고 빨라진 느낌입니다. 인터넷 속도야 ADSL Lite니 뭘 바랄 수 없지만...ㅠㅠ

 

포토샾에선 상당한 차이를 보이네요. 5M 사진 10장 불러오는 시간이 거의 절반 수준입니다. 거의 로딩없이 바로 바로 불러와지는 군요. 이전 E8200 과 Q8300간의 격차와는 차원이 다른 넘사벽이라고나 할까요?

 

오버는 보드자체의 오버툴도 있고, CMOS에 오버메뉴가 있지만, 별 관심이 없어서리...

그리고 오버없이도 충분한 성능을 맛보고 있으니 무리할 필요는 없겠죠.

 

기존 시스템 중고로 저렴하게 처분하고, 대략 20여만원(그래픽카드까지 더하면, 약 30만원) 더 투자해서 린필드 시스템 꾸몄으니 그리 큰 출혈은 아닌 듯하고, 당분간 업그레이드에 대한 뽐푸질은 없을 듯 싶네요.^^

 

3년전 E6300 시스템으로 시작해서 소소한 업그레이드(그래픽카드 등의 낱개 부품교체)만을 해 오다가 이번에 아주 대대적인 물갈이를 한 것이 되었군요. 아마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향후 1~2년은 이걸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더 상위의 모델들도 많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가장 무난한 시스템은 린필드 i5 750 시스템이 아닌가 싶네요.

2009년 10월 11일 일요일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 구매했습니다.^^

오늘 밤 한컴샵에 들렀다가 생각난 김에 홈에디션 주문하고 입금해 버렸습니다.ㅎㅎ

 

며칠 뒤에 구입하려다가 미루다 보면 꼭 잊어버리거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도 있고 해서 그냥 주문하고 바로 결제해 버렸습니다.

 

옥션이나 기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것 구매하려다가 보니 대부분 가격이 배송료 포함하면 비슷하거나 더 비싼 것이라 그냥 한컴샵에서 신청했네요.

 

근데 이벤트라 해서 씽크프리 파워툴을 무료로 준다기에 봤더니(아직 다운로드 전) 그거 원래 프리웨어로 포털사이트 자료실에도 올려져 있는 것이던데. 이벤트라 무료로 주는 줄 알고...ㅎㅎ

 

오피스 홈 에디션 도착해 보면 알게 되겠지만, 혹시 예전 한글 815버전처럼 허접스럽게 생긴 거 보내주는 건 아니겠죠? 가격이 싸니 박스나 메뉴얼, CD등 오피스 처음사용자용과는 뭔가 달라도 다르리라는 생각이...

 

아무튼 이런 가격에 가정용이지만 정품을 갖게 된다는 게 정말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 출시

한글과 컴퓨터에서 한컴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출시했더군요.

가격은 39,600원(옥션이나 기타 인터넷 쇼핑몰에선 조금 더 저렴하게 판매가가 올라와 있던데, 이거 택배비 포함하면 거진 비슷하거나 더 비싸더라는...)에 배송료 무료로 한컴샵(http://shop.haansoft.com/haansoft/index.jsp)에서 판매 중입니다.

 

이 제품의 메리트는 가격적인 저렴함 뿐 아니라 향후 한컴오피스 2010 홈 에디션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해 준다는 것에 있습니다. 처음사용자용이 20만원대 인 점을 생각해 보면, 6분의 1정도의 가격에 2007과 2010버전을 함께 구입할 수 있다는 파격적인 구매 조건이지요.

 

물론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에서 3대의 PC까지 사용이 가능한 라이센스라는 한계가 있어서 학습용이나 일반 사용에서만 문제가 없는 라이센스로 이걸 기업이나 기타 단체의 사무용으로는 사용하면 안되는 것이겠죠. 일반 업무용 노트북 등에 설치했다가 정품단속에 걸리면, 이건 정품인정 못받는다는... 그래도 이 가격에 정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 사용자들에겐 희소식이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진즉 이런 정책이 실현 되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불법소프트웨어의 확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홈에디션, 아카데미에디션 등의 가격 부담없는 제품들이 자주 선을 보여야 겠죠.

 

저도 정품 사용을 지향하는 유저이지만, 솔직히 소프트웨어는 하드웨어에 비해 선뜻 비용을 지불하기가 망설여 지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한 때는 거금(?) 들여서 정품을 고집했던 시기도 있었지요.

윈XP까지는 정품구매했었고, 엑셀 97, 한글 97, 한글 815 등 정품 구매도 꽤 했었죠.

물론 고가의 그래픽 관련 프로그램들은 비용의 문제로, 또 업무와 관련이 없는 프로그램들이어서 그냥 어둠의 경로를 통해 맛보기 하기도 했고, 지금도 어둠의 경로를 통해 맛보기 하는 제품들도 많긴 하지만...

 

OS를 제외한 소프트웨어로 젤 비싼 비용을 지불하고 구입했던 제품은 아래의 한컴오피스 2004 처음사용자용일 겁니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구입당시 가격이 21만 몇천원이었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거 구입하고 거의 2주일동안 용돈없이 손가락만 빨았던 기억이...ㅎㅎ

2004년도에 등록했던 한컴오피스 2004 처음사용자용 입니다.

 

근데 사실 오피스에 포함된 넥셀이나 슬라이드는 MS오피스의 엑셀과 파워포인트와 인터페이스 및 사용법이 거의 동일하지만, 잠깐 사용하는 동안 에러가 몇번 있어서 결국 엑셀과 파워포인트만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결국 오피스제품이지만, 한글만 사용했었다는... 또 2004에는 바이로봇 4.0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역시 바이러스 프로그램도 다른 걸 사용했었다는...

 

한컴오피스 2007 홈에디션의 발매는 참신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과연 오피스에 포함된 넥셀이나 슬라이드를 사용할 지가 의문입니다. 차라리 조금 더 저렴하게 한글 2007의 홈버전을 따로 출시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이번 홈에디션은 여러모로 매력이 있는 제품임에는 틀림없다고 봅니다. 차기 버전인 2010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라는... 설명에 보니 업그레이드 제품키 발급기간이 2010홈에디션 출시일 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로 되어 있는 걸 보니 2010버전의 출시일도 멀지 않았음을 상기 시켜주는 듯합니다.  

 

저도 다음 주 쯤 구입해서 정품등록하려고 합니다.

이젠 한글 2007 및 2010은 정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군요.ㅎㅎ

2009년 9월 30일 수요일

Nvidia GTS 250 512M로 업글했습니다.

제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약간의 업글이 지난달과 이번달에 있었습니다.

CPU를 E8200에서 Q8300으로, VGA를 9600GT에서 GTS250으로...

 

CPU 업그레이드 만으로도 시스템의 전반적인 소량의 변화가 있었는데, GTS250으로 그래픽카드까지 바꾸고 나니 더욱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게임에서도 한결 쾌적하고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하게 되었네요.

 

물론 9600GT나 E8200의 성능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제품들이 아니지만, 분명한 차이는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GTS250을 어정쩡한 제품으로 평가하더군요.

9800GTX+를 리네임한 제품, 상위제품인 GTX260과 가격 대 성능비에서 떨어지는 제품, AMD라데온 계열의 동급제품보다 나은 점이 없는 제품 등으로...

 

그럼에도 GTS250을 택한 이유는,

1. 기존 사용중인 9600GT가 AS문제(에버탑)로 발목이 잡혀 있는 상태.

2. 주머니 사정이 더 좋은 제품 선택을 고려하지 못하게하는 상태.

3. GTS250의 성능이 그래도 아직까진 건재하다(?)는 점...

 

아무튼 질렀습니다. 다른 좋은 제품들이 많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컬러풀제품으로...

Colorful 지포스 GTS250 HERO D3 512MB VF2000... 택배비 포함해서 157,500원에 구입했습니다.

박스 안의 내용물입니다. 카드, 설명서, 전원케이블, SPDIF케이블 이게 다입니다.

변환잭도 없고, TV-OUT이 없으니, 컴포넌트 케이블도 없고... 썰렁 ㅠㅠ

원래 상품설명에는 초록기판이었지만, 레드와 블랙으로 바뀐다더니 레드가 왔습니다.

무상 2년 / 유상 1년의 3년 품질보증 스티커가 큼지막하게 붙어있군요. 카드길이는 기존 사용하던 9600GT보다 약 1.5cm가량 짧습니다.

출력부가 DVI, RGB, HDMI로 구성되어져 있어서 다양한 기기 연결이 가능합니다. TV-OUT은 없지만, HDMI가 있으니... 그리고 맘에 들었던 부분이 RGB, 플젝과 HDTV에 분배기를 이용해서 동시 연결사용중인데, 플젝이 RGB만 지원해서 기존엔 DVI에 변환잭 꼽고 RGB케이블로 분배기에 연결했었는데, 이젠 변환잭이 필요없게 되어 본체를 뒤로 더 깊게 넣어놓을 수 있게 되었지요.

카드뒷면입니다. 시리얼번호 스티커, 컬러풀 상표 스티커 등이 붙어 있습니다.

본체에 장착되어져 있는 모습. VF2000의 높이가 높아서 PCI기기를 추가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뭐 더 이상 장착해야 할 하드웨어가 있는 건 아니니 문제가 없지만...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VGA의 쿨러 소음문제 때문이었습니다.

이전 제품의 쿨러가 상당히 시끄러워서 레퍼런스 쿨러 떼내고, 잘만 쿨러로 RPM수동 조절하여 거의 무소음모드로 사용했던 기억이 있어서 VF2000 달린 거 보고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쿨러도 소음이 상당하더군요.

윈도우 7이어서 그런지 쿨러의 RPM이 100%로 처음부터 끝까지 작동하더군요.

리바튜너로 조절해 보려 했지만, 조정불가... 소음이 파워보다 더 심해서 개조(?)를 해 버렸습니다. 이 쿨러는 4핀방식으로 온도에 따라 RPM이 자동조정되게 되어 있다고 했는데, 제 기능을 못하더군요.

 

일단 2개의 선만 바늘을 이용해서 빼내고, 기존 잘만쿨러 컨트롤러에 연결해서 수동으로 속도조절이 가능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3D Mark 06도 돌리고, 아바온라인, GTA4, 바하5 등 게임들을 돌리면서 온도를 체크해 봤습니다. 온도체크는 GPU-Z와 에버레스트를 이용했습니다.

아이들 시 43~48도 사이, 풀로드 시 50~56도 사이로 나오더군요. 쿨러의 쿨링은 거의 30% 수준으로 무소음 모드에서 체크했습니다.

 

VF2000의 방열판이 열을 잘 흡수하고, 쉽게 식혀주는 건지 아니면, GTS250카드 자체의 발열이 낮은 편인지 모르지만, 기존 9600GT보다 낮은 온도가 나오더군요.

 

덕분에 본체의 온도도 약간 내려간 수준입니다. 손으로 직접 본체에 대어 봐도 기존보다 더 ㅁ미지근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GTS250의 성능은 대략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3D마크06의 점수는 11900점(9600GT에선 10800점대)으로 다른 시스템에서 측정된 점수보다 낮은 점수여서 좀 그렇지만, 모든 게임에서 프레임 드랍이나 끊김이 없었고, 9600GT대비 한결 부드럽다는 느낌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차이가 심한건 역시 GTA4... 동일 옵션에서 이젠 정말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이 확연하게 듭니다. 위닝 2010 데모 버젼 역시 부드럽다는 느낌이구요. 9600GT 사용할 땐 약간 씩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완전 부드럽네요.

 

GTS250으로도 이정도이니... 만약 여유가 있어서 GTX260이상으로 갔더라면, 더욱 만족했겠지만, 지금 저의 시스템이나 사용하는 어플에 비해 낭비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어쩌면, GTS250도 넘치는 시스템일지도...

 

전 오버는 하지 않습니다.ㅎㅎ

그래서 그런지 업그레이드 할 때마다 확실한 체감을 느끼게 되네요.^^

 

2009년 9월 18일 금요일

쿡TV 일주일 사용기...

저희 집 인터넷은 ADSL 라이트입니다.

속도측정을 해 보니 다운 19Mbps/s(2.4MB/s), 업 3.9Mbps/s(484KB/s) 정도 나오더군요. 속도가 16M 이상 나와야 쿡TV를 설치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다행히 최저 속도는 간신히 넘긴 상태라... 첨엔 망설였지만, 인터넷 전화 신청하면서 덤으로 무료체험 해보라는 소리에(공짜는 소도 잡아먹는다고..ㅎㅎ) 일단 설치하고 보자 식으로 신청을 하게 되었지요.

 

인터넷 전화보다 쿡TV를 먼저 설치해 주더군요. 제가 일 때문에 밖에 있는 사이에 설치해 놓고 갔더군요. 셋탑은 휴멕스 TS-110입니다.

첨엔 화질은 깨끗한데 해상도가 낮게 나와서 당황스럽더군요. HD방송마저도... 뒷면을 살펴보니 컴포지트로 연결해 놓고 가서 그런거 더군요. 다행히 집에 여분의 연결잭이 있어서 컴포넌트로 연결하고 해상도를 1080i 로 맞추고 나니 그제서야 HD화질이 되더군요. 하루 지나서 바로 HDMI로 바꿨지만... 역시 컴포넌트도 훌륭하지만, HDMI가 가장 깨끗하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해 줍니다. 음향을 위해 오디오 잭을 따로 연결하지 않아도 되고...

 

그런데, 실시간 TV에서도 약간씩 끊기고, 특히 VOD에선 신경이 쓰일정도로 끊김과 몇번의 멈춤현상도 있어서 불만이 생기더군요.

 

설치 삼일 후 KT에서 사후 전화가 왔습니다. 참 친절하게도 챙겨주더군요. ㅎㅎ

이곳은 시골에다가 면소재지이긴 하지만, 다른 인터넷 사업이 들어올 수 없는 KT군단의 독점구역임에도 신경을 많이 써 주더군요. 이런 점에선 문득 삼성의 AS정책이 떠오르는 건 저만의 생각일런지... KT 참 친절해 졌더군요.

 

통화하면서 TV의 문제점을 몇가지 지적하고 넘어갔는데, 많이 불편하면 언제든지 셋탑교체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그냥 다양한 IPTV의 맛보기를 하면서 일주일을 보냈는데, 오늘 인터넷 전화도 설치해 주고 갔습니다. 방문한 설치기사분이 너무 친절하고 잘 해 주어서 혹시나 싶어 TV 문제를 얘기했더니 셋탑의 상태와 인터넷 속도 측정 및 회선등을 점검해 주고, KT기지국에 전화해서 뭔가 조치를 취하는 듯하더니 이젠 TV의 끊김현상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VOD도 끊김이나 멈춤없이 제대로 잘 나오구요.

다시 인터넷 속도 측정해 보니 확실히 TV쪽으로 대역폭이 더 늘어난 듯합니다.

예전엔 인터넷과 TV를 함께 사용하면서 측정해 보면, TV가 사용하는 대역폭이 다운속도의 30%도 안쓰는 것으로 나오더니 이젠 50%까지 나오더군요. 결국 TV는 엄청 잘 나오는데 TV를 사용중일 때의 인터넷 다운속도는 대역폭이 줄어든 만큼 느려졌다는... 대용량 다운 받을 일이 있을 땐 TV안보는 시간에 받아야 제 속도가 나오겠더군요. 일반 웹서핑에선 별 느려진 느낌이 없는데, 다운 실측시엔 TV 켜져 있으면, 1.1MB/s 정도 나옵니다. 절반정도의 속도죠. 뭐 어차피 다운 받는 게 많지 않으니 신경 안쓰이는 부분이긴 하죠.

 

몇년간 저질의 지역 유선방송만 봐오던 저에겐 쿡TV는 신세계더군요.^^

채널수가 적다고는 하지만, 어차피 지역유선방송에서 나오던 거 거진 다 있고, 특히 OCN 및 여러채널들이 HD를 지원한다는 것... 공중파의 경우는 지역유선에서도 HD 재전송으로 깨끗하게 시청했었지만, 나머지 유선채널의 화질은 거의 노이즈 낀 TS 수준이었으니...

 

또 지난방송들을 VOD로 볼 수 있고, 영화 및 뮤직, 애니 등... 물론 최신물의 경우는 유료가 대부분이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종영되어서 다시 보기 힘든 시리즈들을 HD 고화질(대부분은 SD지만)로 다시 어느때나 DVD처럼 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맘에 들더군요.

 

쇼핑도 리모컨 하나로 주문도 할 수 있고, 컴터를 켜지 않고도 네이버를 이용한 간단한 인터넷 검색, 날씨정보등을 볼 수 있으니 참 편리한 세상인 것 같더군요.

 

쿡TV 일주일 사용해 보니 나름 만족감이 듭니다.

2009년 8월 29일 토요일

윈도우 7 MSDN & TechNet 한글판 공개...

이젠 진짜로 정식 발매만 남겨놓은 상황이 되었습니다.

 

결국 이전에 유출되었던 영문버전+한글MUI 사용하던 작은 불편함이 한글판이 공개됨으로 해결되었고, 본격적으로 윈 7의 시대가 열리는 것 같습니다.

 

아직 윈 7에 대한 곱지 못한 시선들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무난한 점수들을 주시는 것 같고, 무엇보다 저 사양에서도 사용이 불편하지 않은 점 등을 토대로 윈 7은 나름 성공적인 데뷔를 한 것 같습니다.

 

실제 리테일 시장에서 얼마만큼 선전할 진 미지수이지만, 비스타가 겪었던 전철은 밟지 않을 듯 합니다.

 

이제 MS의 남겨진 과제는 아직 해결 못한 호환성을 보완하는 패치를 정식 발매와 함께(혹은 이전에)제공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만큼 발빠른 대처를 하느냐에 따라 제 2의

XP와 같은 명작OS로 자리매김해 가느냐 아니면, 그저그런 비스타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전락하느냐가 결정된다해도 과언은 아니겠죠...